최근 들어 치매환자 중 약 10%가 65세 미만으로, 젊은 치매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치매라고 하면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 한 가지로 인식되고 있지만 전체 치매환자 수 약 74만 명 중 7만 명 이상이 40~50대의 젊은 환자이고 대체적으로 알츠하이머와 혈관성치매를 앓는다고 합니다.
초로기 치매환자 비율이 높아지는 원인으로는 가족력을 가장 높게 꼽을 수 있는데 부모 중 어느 한쪽이라도 알츠하이머 유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면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이 50%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모두 알츠하이머가 발병되는 것은 아니지만 예방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뇌건강
사회가 복잡해지고 보다 많은 정보들을 습득하고 저장하는 뇌의 피로감은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습니다.
알츠하이머 유전자가 없더라도 생활습관과 영양소의 부족, 음주 등으로 인한 발병의 원인은 아주 다양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대체적으로 몸으로 활동을 하는데 지장이 없는 사람이라면 뇌의 영양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일 것입니다.
신체의 모든 신경, 근육, 움직임 등의 총체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뇌의 건강을 무엇보다 최우선적으로 챙겨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건망증과 치매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떨어지면서 건망증이 심해졌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건망증은 나이와는 실질적으로 큰 연관은 없습니다. 기억이라는 기능자체가 뇌의 정보처리 과정에서 삭제되기도 하고 저장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건망증이 심하면 치매라고 오해하곤 하지만 공통점이라곤 기억이 깜빡깜빡한다는 것뿐입니다.
건망증은 단순히 기억을 저장하는 능력이 저하되면서 잠시 잊어버리기는 하지만 이내 생각이 납니다.
하지만 치매는 행위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며 잊었다는 것조차 모릅니다.
뇌에 있는 해마는 새로운 기억을 저장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리고 저장해 두었던 기억을 더 오래 저장할 수 있는 작용도 하게 되죠. 이 시점의 건망증은 해마가 손상되지 않은, 즉 본인이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실들을 잠시 잊는 것입니다. 반면 치매는 해마가 손상되면서 처음부터 새로운 기억을 저장하지도 못하는 상태로 이미 일어난 상황들도 기억나지 않는 것입니다.
뇌 영양 공급
기억력을 향상하거나 치매 예방에 좋다는 성분들은 많습니다.
보통 알고 있는 DHA, 오메가 3, 비타민 등이 있지만 노화로 인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인지질의 한 종류로 뇌세포와 세포막을 이루는 주요 성분인 '포스파티딜세린'을 섭취하게 되면 기억력과 인지력이 개선된다는 실제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두뇌 영양제로 많이 알려져 있고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주로 대두에서 추출하며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는 콩에도 함유되어 있지만 권장량에 미치기에는 부족함이 있기 때문에 보조제를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포스파티딜세린 잘 고르는 법
어떤 건강보조제든 마찬가지이겠지만 좋은 재료를 이길 방법은 없습니다.
나이 들수록 뇌세포가 감소되고 기억력이 저하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좋은 재료, 높은 함량 등 뇌영양 공급에 대해 포스파티딜세린을 섭취하려면 어떤 기준으로 선별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순도 (일일권장량 300mg)
주원료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 (국내 시중 최고함량 80%)
2. 이산화규소
화학부형제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
3. 비유기용매 추출
주원료를 추출할 때 화학용매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
4. NON-GMO (유전자 변형식품)
포스파티딜세린의 원료인 대두가 유전자 변형이 되지 않은 제품
5. 시너지 원료
비타민B군, 엽산, 아연, 셀렌, 망간 등의 부재료로 항산화성분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
6. WCS (특허청 등록보증 상표)
원료의 품질과 함량, 진위여부등을 판매회사에서 보증한다는 의미
이상으로 뇌영양공급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우리 뇌는 보통 30대가 되면서 점점 기능이 감퇴된다고 합니다.
건망증을 자주 호소하는 사람들은 뇌에 과부하가 걸린 것이므로 적절한 휴식이 필수입니다.
과음과 수면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등 뇌세포와 뇌혈관에 나쁜 영향을 주는 생활습관을 고쳐나가고 필요한 영양공급을 제때 하며 관리해 준다면 기억력 개선과 치매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